[시민일보=김다인 기자]드론이 미래 유망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드론 관련 특허가 모두 389건이 출원돼 전년 대비 161%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드론 특허출원은 2012년 이전에는 연간 30여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126건, 2014년 149건으로 2013년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정부 차원에서 드론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고, 정부와 민간 기업의 드론 관련 연구개발과 투자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드론 분야 특허 출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CES 2016’에서는 드론 전시 면적이 2322㎡로 전년 대비 200% 늘었고 전시 업체도 작년 16개에서 올해 27개로 확대됐으며, CTA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드론 판매액은 1억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2%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드론은 우리 일상 속으로 훨씬 더 빠르고 가깝게 다가오고 있으며, 여기에 나만의 드론을 만드는 책이 출간되는 등 드론 구매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늘면서 드론과 관련된 사업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드론’을 마트나 완구점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의 드론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드론 전문 유통브랜드인 ‘드론스토어’가 이색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드론스토어 김성관 대표는 “’드론은 왜? 마트가서 박스만 보고 사야 합니까? 운동화도 살 때 신어보고 사듯이 드론도 날려 보고 나에게 맞는 드론을 구매하면 안될까?’라는 생각에 매장에서 DJI사의 팬텀3, 인스파이어 유닉사의 Q500 등 다양한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제품 특성상 A/S 발생시 온라인상에서 해결이 어려운 맹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구매자들의 불안도 줄이는 드론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론스토어’는 GPS드론, 입문용 및 전문가용 드론, 미니드론과 함께 RC자동차, 배터리, 충전기 등 각종 드론 관련 부품을 구매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드론 전문 매장이다. 
 
‘드론스토어’는 무료체험존을 바탕으로 2015년 5월 천안에 첫 매장을 오픈, 현재 전국에 1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7개 매장이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빠른 속도로 가맹점수를 늘려가고 있다. 
 
독특한 운영방법과 노하우로 가맹점 모집하고 있는 요즘 뜨는 유망 이색 창업아이템 ‘드론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드론스토어 홈페이지(www.dronestor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가맹점 문의 : 070-4211-3414